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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투기 의혹 논란

by 히움

오늘의 이슈!

"청와대 반부패 비서관 투기 의혹 논란"

[히움의 이슈 3줄 요약]

1.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직전 부근의 땅 샀음

2. 구매 당시 그 땅은 쓸모없는 땅을 의미하는 '맹지' 

3. 땅 구입 뒤 1년 만에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'맹지'였던 땅 값이 크게 오름

 

지금 우리는
부당이득(?)일지 모르는 상황에 화가 나는 걸까?
아니면, '반부패' 비서관의 부패에 화가 나는 걸까?

 

조상신이 꿈에 나타나 점지해준 땅일 수 있으니

아직 '부패'로 치부하긴 좀 이른 감이 있지만.. 공직자의 '도덕적 해이'가 아닐까 싶다.

 

이 사건을 보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.

"가진 놈이 더하네"라는 생각도 들고, "명색이 반부패 비서관이란 놈이.."라는 생각도 들었다.

개인적으로는 후자 측면에서 더 실망스러운 사건이었다.

 

누군가는 그러더라

'반부패 = 반드시 부패' 였다고

 

잘못이 있다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.

 

[중앙일보 기사 짧게 정리]

김기표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직전 부근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.

매입한 땅의 위치. 

매입한 토지 인근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"2018년 개발 인가 전까지 평당 300~400만 원선이던 송정 일대의 주거지 땅은 현재 100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"라고 말했다.

(즉, 약 2.5 ~ 3배 수준의 시세차익 예상)

 

청와대 관계자는 중앙일보의 관련 질의에 “김 비서관의 부동산 소유 문제는 청와대 내부에서도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왔다”며 “일단 김 비서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부동산 관련 사안에 대해 스스로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로, 김 비서관의 거취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”라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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